모든 것의 시작
24살의 나이, 3,000그루의 포도나무 묘목, 그리고 굳은 믿음 – 이 세 가지가 오늘날 오리건을 부르고뉴에 필적하는 피노 누아의 산지로 인정받게 한 시작점이었습니다.
The Eyrie Vineyards의 설립자인 David Lett는 철학과 포도재배 (Viticulture) 학위와 유럽의 와인 생산지에 대한 8개월에 걸친 집중적인 연구 결과물을 가지고 캘리포니아를 떠나 오리건에 도착했습니다. David는 오리건의 윌라멧 밸리 지역이 장차 피노 누아 재배를 위한 최고의 산지가 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오리건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것이 “Adventure”:라고 부를 만큼 큰 불확실성과 위험이 따르는 일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를 떠나면서 가지고 온 3,000그루의 포도나무 묘목으로 David는 1965년 2월 22일 윌라멧 밸리에서 현대식 포도재배를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뜻을 함께하는 Diana를 만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David과 Diana는 던디 힐 지역의 옛 과수원에서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품종의 포도밭을 넓혀나가는 한 편, 유럽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피노 그리 품종을 상업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The Eyrie Vineyards의 “Eyrie”는 둥지 (Nest)라는 의미이며, David와 Diana가 포도를 재배하던 던디 힐 포도밭의 꼭대기에 둥지를 틀고 포도밭을 유유히 날아다니던 한 쌍의 붉은 꼬리 매에서 영감을 얻어 오리건에서 세계적인 피노 누아 품종의 와인을 생산하겠다는 Adventure의 이름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The Eyrie Vineyards는 던디 힐에 위치한 5곳의 포도밭 (The Eyrie Vineyard, Daphne Vineyard, Roland Green Farm Vineyard, Sisters Vineyard, Outcrop Vineyard)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와인포인트에서는 The Eyrie Vineyards의 엔트리급 피노 누아 와인과 오리건 피노 누아 와인이 시작된 The Eyrie Vineyard의 피노 누아 와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디 아이리 빈야드, 피노 누아 디 아이리 2016 (The Eyrie Vineyards, Pinot Noir The Eyrie)
오리건산 피노 누아 와인의 시작점

The Eyrie Vineyards가 1965년 설립된 후 최초로 심었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피노 누아로 양조한 와인
행사가: 350,000원 -> 264,000원
디 아이리 빈야드, 피노 누아 2016 (The Eyrie Vineyards, Pinot Noir)
오리건 피노 누아 와인에 대한 꿈과 믿음을 현실로 만든 선구자의 와인

The Eyrie Vineyards의 엔트리급 와인
행사가: 121,000원 -> 95,000원